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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희 ‘쉼’ 음감회가 끝났다.

오랜만에 데스커라운지 홍대를 다시 방문했다. 세련된 가구와 편안한 좌석, 잔잔한 음악과 쾌적한 공기가 감도는 이곳은 지친 일상에는 온전한 쉼을 주고, 중요한 작업을 앞두고 있을 때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나만의 최적의 공간이다. 강연 시작 2시간 전 일찍 도착해 두 가지 맛의 차와 주전부리를 즐기며 그동안 밀렸던 작업들을 몰입해서 정리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데스커가 운영하는 미디어·커뮤니티 differ에서 개최한 ‘디퍼 스테이지’로, 내가 참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 전진희 님이 연사로 오시는 자리였다. 늘 공연장 무대 위 피아노 앞에서 세션들과 연주하는 모습만 멀리서 바라보곤 했는데, 이렇게 가까운 자리에서 푹신한 데스커 S03 소파에 앉아 나누는 음악과 삶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시작 전부터 마음이 크게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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