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깨기 위해서, 친구들과 만날 때, 기분이 울적할 때 아니면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게 되어요. 이렇게 매일 마시기에 내 취향에 맞는 커피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없기도 한데요. 흔히 고소한 맛, 신맛, 단맛 등으로 단순하게 나눠 커피 맛을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더 세분화되어 있다는 사실!
11월에 열린 differ 오프라인 클래스 〈오늘 더 깊어지는 커피〉에선 이렇게 세분화되어 있는 커피의 맛을 취향껏 즐기는 시간을 보냈어요. 귀여운 캐릭터와 커피에 대한 진심을 담은 브랜드 프릳츠의 송성만 바리스타가 이끈 클래스는 산지 별 원두의 특징 같은 기초적인 이야기부터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해 직접 브루잉을 해보는 것까지, 커피에 관한 A to Z을 모두 경험할 수 있었어요.
프릳츠와 differ가 함께 만든 툴키트 ‘매일 마시는 커피,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을 토대로 진행했는데요. 첫 페이지에 자신이 평소 커피를 즐기는 방법, 시간, 취향 등을 적고 이를 토대로 프릳츠의 원두 중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해 2명 씩 조를 이뤄 프릳츠 바리스타의 안내에 따라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했어요. 이렇게 추출한 커피를 프릳츠의 대표 빵과 함께 먹으며, 커피와 함께 깊어가는 대화를 가졌답니다.
매일 한 잔 이상은 마시게 되는 커피를 맛있게 마신다면, 매일 행복한 일이 한 번 이상 생길 수 있겠죠. 클래스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아래의 툴키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아 볼 수 있어요. 내 취향의 커피 찾으러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