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모서리에 놓인 음악들
함께 듣는 음악이 있다면, 혼자 듣기 좋은 음악도 있는 것 같습니다. 책상 위에서 곰곰이 혼자 들을 때 더 선명하고 매력적인 곡들을 골랐습니다. 오랜만에 연 서랍 속에서 기억에 없는 무언가를 발견한 듯한 미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잘 헤매는 것도 기술이야
사진가에서 타투이스트, 그리고 회사원을 거쳐 공예 작가가 된 사람. 그런데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스스로도 모르겠다는 사람. 브랜드 ‘헤로키’의 전힘찬 대표에게 헤매는 시간은 자신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이다.
지도로 만든 동네 이야기
사는 사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매드맵의 박예솔 디자이너는 동네 이야기를 모아 한 장의 마을 지도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