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테이블] 책과 사람이 만나는 특별한 일요일 with 데스커 라운지 홍대

저의 최근 일상을 돌아보면 가히 '쇼츠 중독자'가 되어버린지 오래가 되었습니다. 출퇴근길 전철안에서도...혼밥하면서도, 침대에 누워서도...특히 주말에는 하루종일 손가락으로 폰 화면을 휙휙 넘겨가며 수시간 동안 쇼츠의 감옥에 갇혀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것은 무력감과 허무함 속에서 정말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절박함이 생겼을 무렵, '리딩 테이블' 모집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초대에 꼭 제가 응답을 받아서 일요일에 쇼츠 대신 리딩 테이블에서 책을 읽고 사색에 잠길 제 자신의 모습을 현실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진짜 요즘 너무 책을 안 읽어서 이렇게라도 시간내서 읽어야겠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혼자 책 읽던 습관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ㅎㅎ

최근 박소령 전 퍼블리 대표의 실패를 통과하는 일을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살면서 성공보다는 실패에 대처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럴때 어떤 마음 가짐이면 좋을지, 회사의 대표는 어떻게 이겨냈는지 이야기를 들으며 위안도 응원도 참 많이 됐습니다.

다른 분들이 재밌게 읽으셨을 책이 궁금합니다 :)

최근 혼자서만 즐기던 독서를 함께 나누고 싶어 적절히 느슨한 독서모임을 찾는 중입니다! 이전에 데스커의 넥스트 방향성을 선공개하는 자리에 참석한 적이 있었는데 진행도 너무 매끄러우셨고 적당히 부담스럽지않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트렌드연구원으로서 독서 커뮤니티에 직접 참여하면서 어떤 생각들이 오가는지도 궁금하고, 책을 좋아하는 개인으로서도 제가 좋아하는 시와 산문집의 매력을 조금 더 많음 분들께 소개하규 싶기도 해서 신청합니다! 서로 다양한 생각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당

요즘 유튜브를 봐도 재밌는 컨텐츠가 없고, 집중을 길게 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말 ‘몰입’해서 온전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도 필요하다고 느껴요. 데스커에서 주시는 편안한 공간과 시간을 통해 온전히 몰입하고, 새로운 분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따듯한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6년차 스타트업 마케터로서 항상 데이터, 마케팅, 전략 등 커리어 카테고리에서 책을 읽었는데요, 저에게 새로운 성장과 관점으로 삶의 영역을 확장하려면 인문학 독서도 꼭 중요하더라구요. 저번 디퍼 커뮤니티 (한국적 브랜딩 기획하기) 를 통해 교류하신 분들의 라이프스타일, 생각들이 큰 영감이 되어 너무 좋은 경험이었는데요, 이번 리딩 테이블도 큰 기대하고 있어요:)

저는 책을 읽고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좋아해요. 데스크 라운지 에서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만들어 주셔서 꼭 참여하고 싶네요. 제가 나누고 싶은 책은 ”건축가와 건축주가 올린 공간 드라마 입니다.“

이 하루를 빌미로 책과 더 가까워지면 좋겠습니다! 또 책을 교환하면서 몰랐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요📚

요즘 쇼츠, 릴스 등 짧은 콘텐츠에 많이 노출되다 보니 긴 글을 못 읽는 것 같아 의식적으로 책을 가까이 하고 있는데 이런 이벤트를 보게 되어 너무 기뻐요!

35명이라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다같이 책 읽을 시간이 생겨난다는 게 너무 설렙니다. 평소에 소설, 경제, 자기계발 서적만 자주 읽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 카테고리에 관심 있으신지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 제발 당첨..!!🙏✨

프로그램 내용이 너무 좋은데요! 책도 읽고, 책 교환도 하고, 독서 빙고도 한다니!! 꼭 가고 싶어요!!!

책을 읽고는 싶은데 귀찮다는 핑계로 미루기만해서,,
평소에도 애정하는 데라에서 함께 독서에 집중하고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