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단연 ‘노동’. 대개의 사람들은 일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면 일하는 방식과 환경은 고려하지 않은 채 그저 누워만 있으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해소될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만큼 휴식 방법 또한 달라져야 한다는 건 자명하다. 온종일 서서 일하거나 활동량이 많은 직업을 갖고 있는데 주말에도 격한 레저를 즐긴다면 몸은 쉴 틈이 없다. 트렌드에 민감해야 하는 일이라 퇴근 후에도 스마트폰과 떨어지지 못한 채 일과 휴식의 경계 없이 살고 있다면 하루 30분이라도 외부 자극에서 의도적으로 멀어지는 것이 좋다. 물론 이 같은 방법이 모두에게 정답은 아니다. 중요한 건 현재 나의 업무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돌아보고 그에 맞는 휴식을 찾고 또 연구해야 한다는 것.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마음의 알고리즘을 따라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