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by differs
✦ 눈 뜨자마자 이불 정리 (@peace.onmymin)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단순한 일이기에 매일 반드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리추얼이죠. 책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는 이같은 작은 성공이 모여 성취감과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고 해요.
✦ 플레이리스트 감상 (@emotional_use_only)
잠들기 전 직접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해요. 어둠 속에서는 한 노래를 구성하는 악기들의 소리가 명료하게 들려요. 이렇게 악기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음악을 좀더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 외국어 콘텐츠 보기 (@jjiminy)
일어나자마자 영어로 된 콘텐츠를, 자기 전에는 스페인어 콘텐츠를 하나 씩 보는 루틴을 만들고 있어요. 내년에 부모님과 함께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 유창하게 스페인어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 매일 한 편의 글쓰기 (@silverbe1l)
무작정 글을 쓰는 건 어렵기에 영어로 된 팟캐스트 콘텐츠를 듣고 이를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고 있어요. 요약과 정리, 그리고 영어 공부까지 한 번에 되는 리추얼이죠.
✦ 하루 30분 운동 (@mming_25)
걷기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도 오케이! 구체적이고 촘촘한 목표를 세웠더니 오히려 지키기가 어렵더라고요. 유연하고 쉬운 목표를 세우니 부담 없이 지킬 수 있게 되었어요. 스마트워치로 운동 시간을 체크하는데, 알람 소리가 칭찬 같아 매일 뿌듯함을 느끼고 있어요.
✦ 1일 1잔 (@2ga0.0)
한달동안 매일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어요. 매일 다른 찻잎을 마시며 차의 다양한 맛과 향을 경험했는데요. 하루를 열거나 닫을 때, 영화나 책을 볼 때, 날씨에 따라 생각나는 티가 생겨, 매 순간을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 다림질 (@euunjuuu)
매일 아침 5분 일찍 일어나 옷을 다려요. 니트나 치마, 코트 등 오늘을 책임져줄 옷의 주름을 슥슥 펴면서 오늘의 다짐을 하는 거죠. 잘 다려진 옷처럼 매일매일이 단정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 칭찬 일기 (@eprikot)
하루를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칭찬하는 일기를 써요. 의기소침해질 때 쓰는 칭찬 일기는 마치 마음의 기지개를 켠 기분이 든답니다. 평소 자기 자신에게 채찍질을 많이 하는 타입에게 추천해요!
✦ 반려견과 산책 (@clartee)
소설가 밀란 쿤데라가 ‘강아지의 시간은 원’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저희 집 강아지도 둥글게 회전하는 루틴을 지닌 동물 같아요. 그의 루틴을 따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코스를 함께 산책하는 일이 저의 리추얼이 되었어요. 덕분에 매일 달라지는 계절을 잘 느끼게 되었네요.
✦ 배달 음식 끊기 (@kayla_d.log)
각종 배달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건강과 경제적 여유를 잃었습니다. 요즘은 배달 음식 대신 채소를 사서 요리를 해 따뜻한 티와 함께 즐기고 있어요. 사진으로 식단 일기를 남기며 습관으로 자리잡았어요.
Collect 칼럼은?
우리의 삶은 각자 다른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장의 방향은 하나가 아니니까요. 이달 differ의 테마에서 파생된 질문에 당신만의 답을 들려주세요. differ 공식 인스타그램에 두 달에 한 번씩 다른 질문이 올라가요. 다음 콜렉트 이벤트는 3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