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는커녕 동료애도 바닥났다고? 〈스타트업 수난기〉의 주인공인 직장인 A도 그렇다. 지극히 평범할 거라 예상했던 우리네 직장 생활은 이런 동료, 저런 동료로 인해 사실 꽤 다이내믹하다. 뒷담화와 정치질을 일삼는 빌런 탓에 줄어든 에너지는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좋은 동료 덕분에 다시 채워진다. 동료애에 마이너스가 있으면 플러스도 있는 법. 덧셈과 뺄셈의 쳇바퀴를 돌며 직장인들은 오늘 또 하루를 버텨낸다.
Writer 직업인A 전 스타트업 마케터이자 작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회사 웹툰 〈스타트업 수난기〉를 매주 화요일 인스타그램에 연재하고 있다. 짠내 나는 에피소드는 실화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