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 Interview
잘 헤매는 것도 기술이야
사진가에서 타투이스트, 그리고 회사원을 거쳐 공예 작가가 된 사람. 그런데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스스로도 모르겠다는 사람. 브랜드 ‘헤로키’의 전힘찬 대표에게 헤매는 시간은 자신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이다.
differ Answer
대구의 로컬 커뮤니티가 성장하는 방법은?
마을 협동조합 대표 이만수, 편집 숍 대표 윤동원, 제로 웨이스트 상점 대표 강경민. 로컬 브랜드가 활성화한 대구에서 저마다의 길을 개척해 온 이들에게 로컬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물었다.
Knowhow
매일 종이 신문에서 얻는 힘
‘성공한 사람은 매일 아침 신문을 읽는다는데, 나도 한번 해볼까’ 결심한 적이 있다면? 종이 신문의 매력을 전하는 SNS 채널 ‘6DP’의 운영자 진차근에게 신문 읽는 노하우를 들어보자.
Small Brand
우리의 행복은 노란색
어른을 위한 문구점 ‘지헤이’에 오면 누구나 박지혜 대표와 친구가 된다. 서로의 안부를 묻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꿈은 ‘문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My Algorithm
내 취향에 맞는 한국 문학은?
전 세계가 K-문학을 주목하는 지금, 내 취향에 딱 맞는 책 한 권쯤은 가방에 품고 다니고 싶다. 그런데 ‘읽는 취향’이라는 건 도대체 어떻게 찾아야 할까?
Routine
생산적으로 딴짓하기
변리사 김형준은 한 치의 여유도 없을 만큼 빼곡한 스케줄 속에서도 일과 일 사이, 하루의 시작과 끝에 틈을 내어 만화를 그린다. 생산적인 딴짓을 위해서.
differ Interview
근무지를 활동지로 넓혀라!
‘오늘은 부장님 모시고 어딜 가지?’ 여의도 증권맨 황인호는 막내 사원 시절부터 모아온 방대한 맛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컬 큐레이터로 성장했다. 그에게 여의도는 더 이상 출퇴근만을 위한 동네가 아니다.
differ Weekend
무계획의 이틀
일을 하든 하지 않든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가 주어진 시간, 주말. ‘워크룸 프레스’의 유현선 디자이너가 주말에 향하는 장소는 어디일까?
Cabinet
여전히 가장 유용한 물건들
하나의 작은 도구에는 사용자의 과거 취향과 현재의 관심사, 미래의 방향이 모두 담겨 있다. 사진가 정멜멜의 물건도 그렇다.
differ Answer
여러 일을 동시에 잘할 수 있을까?
인스타툰을 연재하는 변리사 김형준, 동료들과 다양한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그래픽 디자이너 유현선, 인터뷰하는 사진가 정멜멜. 이들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펼칠 수 있는 힘의 원천을 살펴본다.
Knowhow
클래식 같이 들을래요?
클래식 음악과 한 발짝 가까워지고 싶다면? 더 나아가 내 취향에 맞는 클래식 음악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클래식 비스트로>의 저자인 원현정 피아니스트에게 클래식과 친해지는 법에 대해 물었다.
Small Brand
옷은 우리가 철학하는 방식이야
패션 브랜드 ‘트락타트’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옷을 만든다. 눈에서 레이저를 쏘는 프란츠 카프카, 획일화된 도시를 배경으로 서 있는 찰리 채플린⋯. 강렬한 그래픽을 입은 사람들이 세상에 잊히지 않는 인상을 남기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