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기록하는 일
식물 세밀화가 이소영은 식물을 골똘히 바라보고 정확하게 그린다. 그림으로 기록된 식물은 지면 위에서 그 생명력을 영원히 잃지 않는다.
씨앗이 알려준 것
씨드키퍼 문혜성과 송다혜는 자라나는 식물에서 매일 삶의 가지가 새롭게 뻗쳐 나옴을 느낀다. 그런 배움을 담아 초심자를 위한 씨앗 키트를 만들었다.
바늘과 실로 창조한 자연
아티스트 유민예는 실과 바늘로
도심 한복판에 이끼 군락을 증식시켜 나간다.
마치 식물이 자라나는 것처럼.
이토록 확실한 미래
선요는 4평 남짓한 방을 정원이라 부른다.
자신과 식물을 돌보며 미래를 그리는 장소
초록빛 안식처의 중심에 하나뿐인 책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