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정리부터 해볼까?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작업 도구를 책상에 가지런히 정돈하는 것만으로도 일할 준비는 끝났다.
바늘과 실로 창조한 자연
아티스트 유민예는 실과 바늘로
도심 한복판에 이끼 군락을 증식시켜 나간다.
마치 식물이 자라나는 것처럼.
거침없이 노를 저어라
영상 감독 김예찬은 주말이면 외딴 곳을 모험한다. 직접 만든 카누를 타고 손수 깎은 노를 저으며 가족들과 함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한다.
손수 엮은 마음 한 조각
북 아티스트 김유림은 책상 앞에 앉아
종이와 실로 시간과 감정의 레이어를 엮는다.
수련하듯 쌓아 만든 책엔 위로의 언어가 담겼다.
시간을 되돌리는 붓
깨진 조각을 붓으로 이어 붙이고 사포로 살을 매만진다.
킨츠기 작가 김수미에게 킨츠기는 단순한 수리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나의 유능한 동료 챗GPT
비개발자 출신으로 IT 업계에서 일하는 최정연은
챗GPT를 대하는 첫 번째 방법으로
일단 친하게 지낼 것을 권했다.
진격의 필기도구
회사 생활이 영 쉽지 않다고?
‘일 좀 한다’는 회사원 물렁이가
필승을 부르는 업무템을 추천한다.
만년필이 데려다준 세계
손 글씨의 매력을 전파하는 펜크래프트는
우연히 써보게 된 만년필 덕분에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
처음 만나는 스테이플러
코너버리는 4년에 걸쳐
세상에 없던 스테이플러를 만들었다.
코너를 찍으면 박스가 뚝딱 완성되는 도구다.
내게 필요한 도구는?
목표에 따라 필요한 도구가 달라진다.
자신만의 성장을 꿈꾸는 당신에게 맞는
업무용 툴을 함께 찾아보자.
종이 나라에서 온 성실한 박종이
그리고 자르고 붙이고!
페이퍼 아티스트 박혜윤은
종이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매일 하늘을 보는 일
항공사진은 늘 새로운 현장, 상황의 연속이거든요.
내 눈높이를 넘어 한번도 본 적 없는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 점이 언제나 짜릿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