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의 재탄생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지날 때마다
건축디자이너 이규황은 걸음을 조금 늦춘다.
다음 주말에 만들 스피커의 재료를 찾기 위해서다.
오늘 실천을 담는 브이로그
친환경 유튜버 하미마미는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를 통해 자신만의 메시지를 전한다.
제로 웨이스트를 더 많은 사람이 실천하도록.
일회용품 잡으러 출동
트래쉬버스터즈는 쓰레기 소탕 작전을 펼친다.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시스템을 바꾸며
유쾌하고 감각적인 재사용 문화를 만든다.
예쁜 쓰레기로 만든 풍경
미술작가 장한나가 바닷가에서 모은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그의 책상 위에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룬다.
예쁘지만 기이한 모습을 한 새로운 풍경으로.
모든 것은 땅으로 돌아간다
템페 제작자 장홍석은 발효의 연금술사다.
콩이 자라는 땅, 땅 위에서 자라는 인간을
생각하며 순환의 법칙을 확장해간다.
냉장고로부터 독립하기
류지현 디자이너는 냉장고에 의존하는 대신
스스로가 부엌의 주인이 되라고 말한다.
음식물을 함부로 버리지 않기 위해!
지구로운 일상
아침부터 밤까지 밀키 가족의 하루는 지구롭다.
하루 한 번 채식부터 디지털 기기 없는 저녁까지
지속 가능한 습관을 다 함께 시작해 볼까?
다 같이 돌자 플로깅 한 바퀴
플로깅의 시작을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 당장 이 음악을 들어보자.
뜨겁게 달릴 힘이 솟아날 테니.
자투리는 여기 모여
메브의 김수지 작가는
자투리 실과 천, 비닐봉지를 엮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패브릭을 만든다.
사소한 선택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지구를 구하자는 말은 쉽다.
중요한 것은 지구를 살리는 습관이다.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제로 웨이스트 방법을 알아보자.
나는 플라스틱 제빵사
파란색 와플, 알록달록한 카눌레.
플라스틱을 탐구하는 오브제 제작자 박형호는
사람들이 버린 병뚜껑으로 빵을 굽는다.
옷장이 지구를 구한다
지구에 조금 덜 유해한 방법으로 살고 싶은데,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건 없을까.
옷장 속을 들여다보자. 그 안에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