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은?
새해가 되면 ‘이 습관만은 고쳐야지’ 하는 각자의 다짐이 있죠. 하루 종일 스마트폰 들여다보기, 필요하지 않은데도 자꾸만 쇼핑 앱 접속하기, 딱 와인 한 잔만 마시려다 결국 한 병을 몽땅 비워버리기⋯. 아무리 노력해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나쁜 습관들이 있다면, 우선 지금의 상태를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팁을 찾아보세요. 우리보다 먼저 나쁜 습관과 씨름하며 이를 극복한 전문가들의 조언도 준비했어요.
내 안의 영감을 일깨울 여행지는?
유명 관광지나 익숙한 여행지가 아닌, 새로운 영감을 일깨울 미지의 세계를 떠나고 싶나요? 때로는 낯선 풍경 속에서, 때로는 익숙한 듯 다른 문화 속에서 우리가 찾던 영감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나에게 꼭 맞는 여행 코스와 숙소, 그리고 그 여정을 오래도록 기억할 특별한 기록법까지 함께 탐색해봐요.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운명의 여행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내게 맞는 한국 문학 찾기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서점가에서는 연일 ‘오픈런’이란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어요. 하지만 드넓은 서점을 아무리 둘러봐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우리와 ‘같은 정서’를 공유하는 한국 문학부터 시작하기를 추천해요. 함께 지나온 시대를 공유하는 만큼 그 어떤 세계 문학보다 더 마음 깊이 와닿을 거예요. 지금부터 한 권, 두 권 펼쳐보며 내 심장을 저격할 운명의 책을 찾아볼까요?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활동은?
개개인의 콤플렉스는 내적, 외적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형성돼요. 더 깊이 들어가보면, 자신이 이상적인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끼는 데서 비롯하죠. 타인과의 끊임없는 비교, 과거의 트라우마, 자기 자신에 대한 높은 기대 등 다양한 요소가 이를 강화시키기도 해요. 하지만 나조차도 몰랐던 내 마음을 잘 이해한다면, 콤플렉스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어요. 나의 약점을 먼저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매일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답니다.
나의 평일 에너지 충전법은?
평소라면 사무실로 향했을 평일 오전, 뜻밖의 여유가 생겼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바쁜 일상 속에 찾아온 단비 같은 시간인데, 정작 뭘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보낼 것 같나요? 이 시간을 알차게 쓰고 싶다면 평일 오전에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찾아보세요. 물론 내가 주로 어디에서 에너지를 얻는지, 무엇을 할 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겠죠?
일할 때 나의 추구미 찾기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뜻하는 신조어, ‘추구미’를 직장에서도 적용해 보면 어떨까요? 회사 생활에서 내가 추구하는 업무 스타일은 무엇인지, 동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치면 좋을지 한번 상상해 봐요. 평소에는 미처 눈치채지 못한 일에 대한 열망과 태도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보어아웃이라고요?
출근길부터 푹푹 나오는 한숨, 회의 중 자꾸만 떠오르는 딴생각. 모든 직장인이 그런 거 아니냐고요? 아니요, 당신은 보어아웃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보어아웃은 일하기 싫은 마음이 강렬하게 드는 증후군을 말해요. 일이 좋아도 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지는 번아웃과 증상은 유사하지만 원인이 다르답니다. 현재 내 상태를 돌아보며 보어아웃 지수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봐요.
내게 맞는 독서법 찾기
독서 습관을 쌓고 싶은데, 막상 책만 들면 막막해지나요? 소문난 애서가들도 자신만의 독서법을 찾기 위해 탐구를 한답니다. 디퍼 툴키트를 통해 나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책 읽는 법을 알아보고, 책 한 권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 기록법을 발견해 보세요.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
의욕은 넘치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나요? 아직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활동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에요. 동기 부여를 해주는 일을 찾아 실행에 옮겨보세요. 시작이 반이랍니다.
새해에는 그만할 일?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도 불안한 기분이 들 때가 있나요? 이럴 때는 무엇을 더하기보다 ‘이것' 하나를 빼볼 것을 권합니다. 일상을 빼곡하게 채운 일 중 한 가지만 하지 않아도 내 삶에서 진짜 중요한 게 보이기 시작할 테니까요.
나를 어디서부터 기록할까?
아카이브는 나의 면면이 담긴 모음집입니다. 그 안에서 발굴한 의미로 희미했던 나의 존재는 선명해져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아카이빙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디퍼의 아티클과 툴키트를 따라 작은 조각을 하나씩 수집해 보세요. 나를 탐구하는 일의 시작은 기록과 회고입니다.
가짜 노동을 하고 있나요?
오늘도 열심히 일했는데 남는 게 없다고 느껴지나요? 어쩌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짜 노동일 수도 있어요. 가짜 노동 테스트를 통해 현재 내 상황을 진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