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님,
요즘 이런 마음이 드는군요.
일상에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시작할 힘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지지부진한 상황이 답답하겠죠. 하루에 하나씩,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리추얼이 내면의 힘을 길러줄 거예요.
- 이런 시를 추천해요
- 시를 이렇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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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마음이 드는군요.
일상에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시작할 힘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지지부진한 상황이 답답하겠죠. 하루에 하나씩,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리추얼이 내면의 힘을 길러줄 거예요.
이런 시를 추천해요
이제 법칙은 됐고 그냥, 달려
심장박동이 들리는 동안만 살아 있는 거잖아요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달려나가면
온 세상이 당신을 다 만나지 않아도 좋아
이은규,「명랑한 달리기」,『무해한 복숭아』, 아침달
✦ 어떤 시집을 더 읽어볼까?
한국 최초 창작 시집 <해파리의 노래> 출간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열린책들의 <한국 시집 초간본 100주년 기념판>을 추천해요.
시를 이렇게 읽어보세요
박제해 두고 오래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있나요? 시 한 편, 혹은 특히 가슴에 와닿는 문장을 써보세요. 마음에 드는 노트를 필사 노트로 하나 정해 보는 것도 좋아요.
✦ 언제 시를 읽지?
침대 머리맡에 시집 한 권을 두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눈뜨자마자 휴대전화 대신 시집을 집어 들고 아무 데나 원하는 페이지를 펼쳐 읽어보세요.